우주의 이해/천문학31 우주 생명체를 찾는 화성 탐사 태양계의 네 번째 행성이자 서양 문화권에서 종종 전쟁의 신에 비유되는 화성은 오랜 시간 인류를 매료시켰습니다. 화성은 언뜻 보면 지구와 비슷하게 보입니다. 산과 평원, 협곡, 얼음으로 뒤덮인 극지방, 해가 뜰 때면 붉게 물들었다가 낮이면 황갈색으로 변하고 때로는 구름이 끼는 하늘까지 말입니다. 그러나 화성에는 지구와 달리 표면에 물도, 대기도, 어떤 생명체도 없습니다. 또한 화산은 지구보다 충돌 크레이터가 많습니다. 화성의 토양에는 산화철 성분이 풍부해, 우리가 흔히 녹슨 상태라고 부르는 색이 지표 전체에 퍼져 있어 행성 전체가 붉은빛을 띠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위성만을 가진 지구와 달리 화성에는 포보스와 데이모스라는 두 개의 위성이 있지요. 이들은 먼 과거에 태양계를 떠돌다가 화성 궤도에 진입한 소행성.. 2026. 8. 29. 지구의 유일한 위성, 달 달은 지구의 유일한 위성이자 인간이 유일하게 방문해 본 천체입니다. 1961년에 시작된 미국항공우주국 나사의 아폴로 계획은 결국 1969년 최초로 인류를 달에 무사히 보내 착륙시키기에 이릅니다. 아폴로 11호는 닐 암스트롱,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를 태우고 달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뒤를 이어 버즈 올드린이 달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마이클 콜린스는 우주선에 남아 달 궤도를 도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이들은 달 표면을 분석하기 위한 암석과 먼지 등 귀중한 자료를 수집해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아폴로 계획은 인류의 달 착륙을 위해 수십 번의 테스트와 궤도 비행을 거쳐 총 9번의 시도 중 6번 성공적으로 달에 착륙했습니다. 달을 방문해 발자국을 찍고 지구로.. 2026. 8. 29. 지구의 쌍둥이 금성 금성은 하늘에서 매우 밝게 빛납니다. 초저녁에 서쪽 하늘을 올려다보면 종종 달 옆에서 유난히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샛별, 비너스 또는 개밥바라기라는 여러 이름으로 불립니다. 금성이 다른 행성보다 밝게 보이는 이유는 지구와 가까운 이웃 행성이며, 햇빛을 반사하는 구름에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금성에는 두터운 대기가 있는데 대부분 태양의 열을 보존하는 온실 기체,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금성 표면은 험준한 사막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금성은 460도에 달하는 표면 온도와 지구의 90배에 달하는 기압 때문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는 척박한 곳이지만, 크기와 밀도가 지구와 비슷해 종종 지구의 쌍둥이별이라고 불립니다. 금성은 태양과 두 번째로 가까운 행성이자 지구형 행성입니다. 이는 .. 2026. 8. 29. 태양과 제일 가까운 수성 작지만 가장 뜨거운 곳, 수성. 수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극단적인 환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태양과 가장 가깝기 때문입니다. 수성에서 보는 태양은 지구에서보다 3배가량 거대하게 보입니다. 게다가 수선은 대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낮과 밤의 온도차가 극단적으로 큽니다. 가장 더울 때는 표면 온도가 430도에 달하고, 추울 때는 영하 180도까지 떨어집니다. 수성은 지름 2,440km로 가장 작은 행성이기도 합니다.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와 토성의 위성 타이탄보다도 작습니다. 수성은 중심부 깊은 곳에 용융 상태의 핵을 지니고 있으며, 강한 자기장을 협성합니다. 수성 표면에는 다른 어떤 행성보다 크레이터와 균열이 많습니다. 수성의 탄 생사를 하나씩 짚어가면 왜 그렇게 극단적인 환경이 되었는지 자연스럽게 알 .. 2026. 8. 29. 우주에도 날씨가 있다!! 오로라는 주로 북극과 남극을 비롯해 북유럽, 캐나다 북부 등 극지방 근처 상공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빛을 관찰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해마다 멀리 여행을 떠납니다. 오라라는 실제로 보면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빛의 향연은 우주 기상 덕분에 볼 수 있는 자연 현상입니다. 태양에서 방출되는 플라스마 입자가 지구 대기권 상층부의 자기장과 마찰하며 발광해 오로라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오로라는 지구가 태양과 연결되어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태양은 지구로부터 1억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빛과 온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천문 현상을 발생시키며 지구에 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태양은 전자, 이온, 양성자 등 전하를 띤 하전 입자를 끊임없이 방출하며 태풍을 만듭니다. .. 2026. 8. 29. 태양계의 유일한 항성 태양은 빛과 열의 근원입니다.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며 위치가 변하지 않는 별을 항성이라고 합니다. 태양은 우리 지구에 중요한 존재입니다. 태양이 없었다면 생명체도 탄생이 안 되고 존재도 못했을 겁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헬리오스라는 태양신을 섬기는 동시에 하늘에 떠 있는 이 밝고 뜨거운 물체의 정체에 호기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도, 독일의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도 모두 태양에 관심이 많았답니다. 당대 천문학자들은 태양의 특성을 알아내기 위해 다양한 방식과 도구를 고안해 냈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태양물리학 Solar physics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태양물리학이란 태양의 물리적 성질을 다루는 천문학의 한 갈래를 가리켜 태양물리학이라 합니다. 태양의 온도와 주변 .. 2026. 8. 29. 이전 1 2 3 4 5 6 다음